요즘 왜이렇게 시국이 어수선한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게 계란인데요. 매일 하루에 2개이상 섭취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사태에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는 AI로 닭이 문제더니 이번에는 계란파동이 생겼네요.
직장에 출근은 해야하고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고해서 주로 간단하게 빵과 함께 프라이드에그로 빵과같이 먹고 있는데요. 바쁜 아침에 이렇게라도 먹어주니 든든해서 업무를 잘 볼수가 있었는데, 방송을 보니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 생겨버렸네요.
지금 발견된 계란에서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마냥 눈감고 넘어갈만한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살충제로서 국민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성분인데 이걸 방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죠.
특히나 맘에 안드는 부분이 이제까지 뭐했냐? 이거입니다. 예전부터 문제제기를 해오고 있었다는데 관련 행정기관들은 그에 따른 조치를 즉각 취했으면 지금처럼 일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겠죠. 이정도면 괜찮겠지 너는 봐줄께 이런 마인드로 하나둘씩 늘어나서 양계업체들도 기준치를 꼭 지킬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생겨버렸을것이고 국민들 건강에 위협이 되는 살충제가 계란에 들어가더라도 눈을 감아주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는 쉬쉬하다가 지금 검사결과에 문제가있다? 문제제기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다? 참... 너무한거 같네요. 검사결과에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게 당연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왜 하필 지금이냐는겁니다. 이번 새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러한 요청이 계속되었다는데, 처리할건 해야지 왜 방치를 해놓고서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 만드는걸까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즉, 일을 해야될 공부원들이 책임만 떠검기고 있다가 지금에와서 문제라고 하는걸 보면 뭐랄까, 책임자의 솔선수범에 따라서 방향이 바뀌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원칙대로 살충제 성분을 확인하고 판매 금지 조치를 꾸준히 잘해왔으면 이런일이 생길 수가 없었겠죠. 대충 넘어가다보니 여기는 이렇게 했으니 나도 이렇게 한다. 이런 마인드가 지배적으로 퍼져나가게 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우리나라 관공서 공기업 기관들은 이러한 기준점에 대한 잣대를 정확히해서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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