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추석 차례상 차리는법 자세히 알아볼께요

2023년 09월 18일 by 홍승찬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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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차리는법

    명절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쉬는날이 많아서 좋아하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신경쓸일이 많아 나이가 많아지면서 꺼려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명절을 지내고 나면 명절 증후군등 휴유증과 함께 추석차례상이나 성묘, 지방쓰는것 등등 준비해야 될게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역별 추석 차례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추석차례상 차리는법

     

    기본적인 추석 차례상 

    우리나라 대다수의 추석 차례상은 제사를 지내는 것과 동일하게 명절을 지내고 있는데요. 사실 추석은 간단하게 예를 지내는 의미로 차를 올리기 때문에 차례라고 하는데, 제사를 지내는 것과 동일하게 차례를 지내다보니 이게 몇십년동안 전통처럼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양반댁 가문에서는 차례는 간소하게 지낸다는 원칙아래에 간소화를 하는데 국민들은 오히려 과하게 조상님들을 모시고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지역별 제사상 차리는법, 제사상 차리기

    매번 다가오는제사는 큰 부담입니다. 집에서는 항상 이제 제사를 줄여야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그걸 바꿀 생각은 아직은 못하고 계시네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제사를 안지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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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지역별로는 차례상이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추석 차례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상도 추석 차례상

    남동쪽 지역의 경상도에서는 다른 지방에서 보기도 힘든 돔배기 같은 음식이 제사에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문어 숙회나 고등어 소고기 무국에 고춧가루를 풀어서 얼큰하게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전라도 추석 차례상

    전국의 추석 차례상과는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바로 홍어입니다. 아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한번 맛을 보고 그 매력에 반하신분들은 이게 없으면 못먹을 정도로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전라도에서는 반드시 올리는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홍어입니다. 병어, 낙지, 꼬막등 어패류도 올라가는게 전라도 제사상, 차례상의 특징입니다.

     

     

    충청도 추석 차례상

    내륙지방에서는 소고기 산적대신에 돼지수육을 주로 쓰고 있다고 하며, 닭고기로 산적을 만드는 것보다는 삶은 달걀로서 대신 한다고 합니다.

     

    충청도에서는 차례상이 가장다양하다고 합니다. 전국각지의 특산물들이 거쳐가는 지리적 특징으로서 이러한 문화가 발달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경북에 입접한 지역에서는 대구포,상어포,오징어,가오리포,피문어등 건어물이 제사상에 올라가게 되며, 호남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홍어와 병어, 가자미,낙지등이 올라갑니다. 내륙에서는 전과 부침으로서 상에 올림으로서 충청도에서는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추석 차례상

    제주도에서는 제사를 식게라고 부르며, 시집간 딸과 사위도 제사에 참여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제사에 초대를 하는 문화가 있으며, 이는 그만큼 가족만큼 가까운 의미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빵이나 빙떡, 갱도 생선국등을 올리는데요. 지역특성상 수산물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차례상에는 만두가 올라가지 않으며, 과일주스가 술대신 사용이 됩니다.

     

     

    강원도 추석 차례상

    대부분의 지형이 산간지방으로 이루어진 강원도에서는 나물과 감자, 고무마등을 이용한 음식이 상에 오르게 됩니다. 송이버섯이나 메밀꽃으로 유명한 평창의 메밀전, 명태포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선이 제사상에 오르게 됩니다.

     

    지역적 특성으로서 산간지방에서 나는 특산물이 제사상에 오르기 되며, 육류보다는 어류 위주의 제사상이 차려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경기도 추석 차례상

    경기도에서는 녹두전을 제사에 올리는데요. 녹두전은 예전에는 북한쪽 음식이었으나 점차적으로 퍼져서 경기도 쪽에서는 차례상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녹두전은 다른전과는 다르게 숙주나물과 녹두가 들어가게 되는데 낮은 온도에서 오래동안 부쳐야 하기 때문에 수고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들고 나서의 맛은 정말 최고라고 하네요.

     

    경기지역은 바닷가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 대비 생선이 아주귀하여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참고할만한 동영상

    KBS 뉴스에 나온 성균관이 전하는 차례상 차리는 방법입니다. 너무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는 간소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는 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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