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피자에 대한 잡담이에요.

2015년 08월 05일 by 홍승찬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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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손이가서 그냥 입에 꾸역꾸역 넣다보니 한판은 그냥 없어집니다. 전 피자를 먹을때 되도록이면 치즈 크러스트를 안먹는 편이에요. 먹을때는 쫄깃하게 따라오는 치즈가 좋기는한데, 조금이라도 식으면 딱딱해지고 나중에는 비누먹는 느낌? 그런 맛이 나요. 

     

     


    화덕에 구운 씬 피자도 되게 맛있죠. 지인분 가게에서 고르곤졸라는 아니고.. 대신에 마늘로 구운 마늘피자를 새로이 선보였는데 느낌 괜찮더라구요.
     

    피자의 정석은 뭐니뭐니해도 페페로니가 아닐까합니다. 페페로니가 들어가야 제대로된 맛이 나는것같아요. 주문한 피자가 나왔는데 페페로니가 없어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그게 치즈속에 숨어있어서 먹으면서 급방긋했답니다. 
     

     

     


    오븐시간을 조금이라도 잘못 세팅하면 꼭 끝부분이 조금씩 타던데 참 신기하더군요. 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재료를 얹어져 나오는건데 어떤건 타고, 어떤건 안타고 신기했어요.
     
    너무 많이 토핑이 올라간 피자는 좀 아쉬웠어요. 왜냐하면 먹을때 질질 흘리면서 먹어야되니 피자를 먹는건지 또띠야를 먹는건지 ㅋㅋㅋ

     

     


    맛있는 피자드시고(속으로는 칼로리 조심하세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