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먹는것도 시원한거 위주로만 먹게 되네요 오늘은 제가 있는곳에서 멀리 떨어진 평거동 진주면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진주에는 많은 냉면집들이 있는데요 평양냉면집은 평거동 진주면옥이 처음인것 같아서 한번 방문해 보았는데요 기대보다 훨씬 괜찮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양냉면은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워낙 갈리는지라 깉이 가시는분들에게 어떨지 걱정이 데었는데요
워낙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서 다행히 대만족을하였답니다
평거동 진주면옥은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다시가고 싶은 인상을 남겨 주더군요 그릇부터 식기등등이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도 좋았구요
내부가 확트여 있고 주방이 보이는 구조라 깔끔히 보였나봅니다
가게 입구에서는 이렇게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생긴지는 얼마안되어서 손님이 잘 안보이는 것 같은데 입소문 타기 시작하면 장사가 잘될것 같네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였습니다. 좌석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가 않았지만, 조용히 깔끔하게 먹고 가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손님들이 몰리면 자리가 엄청 부족할꺼라 생각이 드네요.
식탁은 적당하게 있었구요 아직 안알려져서인지 손님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냉면이 나오기전까지 찐만두를 시켰는데요 이건 다른것과 비슷해서 개인적으로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냉면 만큼은 정말 좋았어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차이는 육수와 고명일텐데여 여기는 동치미 국물에 육전이 올라갑니다 국물맛도 너무 깔끔하구요 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가 너무 맛있었어요.
평거동 진주면옥에서 유일하게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것이 감자만두였는데, 수제로 만든 만두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양은 적당한 편이고 만두 맛에 비해서는 가격이 과한듯 생각이 듭니다.
만두 자체는 맛이 없는게 아니었는데, 냉면의 질에 너무 밀려서 점수가 짜게 나가게 되었습ㄴ다.
메인이 되는 냉면입니다. 깔끔한 육수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깨끗한 맑은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는게 평양냉면인데 이걸 못먹어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다른 곳과는 조금 틀린점이 육전이 올라가 있는점이 다릅니다. 평양냉면과 육전의 조합은 나쁜건 아닌데, 보통 삶은 수육이 올려져 있는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진주라서 그런가보다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평거동 진주면옥에 대해서 맛집탐방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냉면 시리즈로 한번 포스팅을 모아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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